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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만펭귄 음악저장소/음악

노을 -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뮤비/가사/듣기]

by 조그만한펭귄 2019. 11. 17.

노을 -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노을 -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안녕하세요 키작은펭귄 입니다. 이번 포스팅 곡은 노을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입니다.

이별 과정에 있는 리스너들에게 노을이 전하는 깊은 위로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2018년 11월 발표한 ‘너는 어땠을까’로 많은 리스너들에게 공감을 받은 노을이 더 짙어진 이별 감성을 담은 신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는 아픈 이별의 과정 중에 있는 수많은 이들이 원 없이 슬퍼하고 후회 없이 털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노래다. 이별 후 술 한 잔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문득 떠오르는 ‘너’를 그리워하는 아련한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노을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현실적인 가사가 더해져 이별 후에 겪는 먹먹한 감정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신인 작곡가 bigguyrobin 을 주축으로 작사가 미후왕, 그 밖의 편곡자 및 세션들이 만나 곡의 퀄리티를 높였다.

 

믿고 듣는 감성 보컬 노을의 애절함과 중독성 높은 멜로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더해진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

 

 

01.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Lyrics by 미후왕 Composed by bigguyrobin

Arranged by 최상언,김홍준,bigguyrobin

String Arranged by 김홍준

Piano 한밤 Bass 최 훈 Guitar 정재필 Drum 최석환

Chorus 노을 String 융 String

 

만남과 이별은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고 괜찮은 척 자신을 위로하며 다시 일상을 되찾고자 함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문득 떠오르는 너만큼 강렬한 것도 없다. 그럴 때면 옳고 그름의 경계가 흐려지고 그리움이 극에 달해 어찌할 바를 모른다. 이 곡을 듣고 아픈 이별의 과정 중에 있는 혹자들은 원 없이 슬퍼하고 후회 없이 털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곡을 완성했다.

감성파 발라드 프로듀싱팀 bigguyrobin 을 주축으로 작사가 미후왕, 그 밖의 편곡자 및 최고의 세션들이 만들어내는 앙상블은 먹먹한 감정을 한층 더 고조시키기에 충분하다. [출처:멜론] 

 

 

노을 -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듣기

 

노을 -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가사

오래되었어 그때 너의 웃음
너의 목소리 잊혀진거 같아
시간의 위로 그 말의 의미를 이젠 알아
아픈 니 얘기도 적당히 할 수 있어
그런데 이게 뭐랄까 난 난 술 한잔하면서
괜찮은 듯 얘기하며 널 털어냈는데
집으로 돌아오면서
한 번 더 떠오른 기억에
걸음을 멈춰 서서 이렇게 울고 있어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돌려
나 바래다주던 익숙한 길을 가
밤이 깊어져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도
손을 흔들면서 인사하던 널 봤어
그런데 이게 뭐랄까 난 난 술 한잔하면서
괜찮은 듯 얘기하며 널 털어냈는데
집으로 돌아오면서
한 번 더 떠오른 기억에
걸음을 멈춰 서서 이렇게 울고 있어
아무도 없어서 참 다행이야
나 이렇게 편안히 너를 부를 수 있는 걸
외로운 위로겠지만
그래서 이젠 뭘 할까 난 난 널 생각했어도
괜찮은 듯 얘기하며 다 지워냈는데
집으로 돌아오면서
한 번 더 떠오른 추억에
걸음을 멈춰 서서 또다시 울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