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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만펭귄 음악저장소/음악

비투비 -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뮤비/가사/듣기]

by 조그만한펭귄 2019. 4. 9.

비투비 -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비투비 -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안녕하세요 키작은펭귄 입니다. 오늘 포스팅 할 곡은 비투비의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입니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는 2018년 11월 12일에 발매된 노래 입니다.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를 잇는 비투비 표 감성 발라드의 귀환!
아름답고도 아팠던 순간의 편린들을 기억하며,
비투비 스페셜 앨범 ‘HOUR MOMENT'

비투비가 스페셜 앨범 ‘HOUR MOMENT'로 컴백했다. 스페셜 앨범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이번 앨범은 당분간 만나기 어려운 완전체 비투비의 목소리가 담겨 있으며, 지난 비투비의 시간들을 함께 돌아보자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선공개곡 ‘Friend'에서 보여준 일곱 명의 끈끈한 우정처럼, 팀워크와 하모니는 비투비를 수식하는 또 다른 대표 키워드이기도 하다. 이들이 함께 걸어온 7년의 시간 속에서 무르익은 성숙함을 이번 스페셜 앨범에 담았다.

앨범명 ‘HOUR MOMENT'는 타이틀곡 ‘아름답고도 아프구나'의 가사 중 ‘시간이라는 건, 순간이라는 게'라는 문장에서 착안한 ‘HOUR MOMENT(시간, 순간)'와 ‘OUR MOMENT(우리들의 순간)'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앨범 아트웍과 뮤직비디오에서 반복 등장하는 ‘모래시계' 아이템은 시간과 순간, 아름다움과 야속함에 대한 가사를 표현하는 매개체로 활용했다. 행복했던 과거와 이별의 아픔,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 등의 복잡한 감정을 조명 전환 효과를 통해 극적으로 연출했다. 시네마틱한 영상미와 현대미술의 모던함, 절제된 상황에서의 애절함을 표현하는 스모그 연출은 이번 뮤직비디오의 중요 연출 요소로 활용하였다. 무엇보다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극대화한 감정씬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추억을 되돌아보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수많은 만남과 피할 수 없는 이별의 반복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
순간처럼 여겨졌던 지난 시간들은 아름답고도 아프며, 아프고도 아름답다.”
Comment by BTOB

 

05.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Composed, Arranged by 임현식, 이든(EDEN)
Lyrics by 임현식, 이든(EDEN), 이민혁, 프니엘, 정일훈

타이틀곡 ‘아름답고도 아프구나'는 지금 살고 있는 이 시간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이 아름답고도 슬프다는 의미를 담은 미디엄 템포의 비투비 표 발라드곡이다. 오케스트레이션의 따뜻함과 복고풍 기타 사운드의 조화가 슬픈 가을의 정취를 한껏 돋운다. [출처: 네이버 뮤직]

 

비투비 -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듣기▲비투비 - 아름답고도 아프구나ⓒ1theK

 

가사

사랑을 만나 이별을 하고
수없이 많은 날을 울고 웃었다
시간이란 건 순간이란 게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낭만 잃은 시인 거의 시체 같아
바라고 있어 막연한 보답
아픔을 피해 또 다른 아픔을 만나
옆에 있던 행복을 못 찾았을까
너를 보내고 얼마나
나 많이 후회했는지 몰라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걸
놓치고 있는데 말이야

시간은 또 흘러 여기까지 왔네요
지금도 결국 추억으로 남겠죠
다시 시작하는 게 이젠 두려운걸요
이별을 만나 아플까 봐

사랑을 만나 이별을 하고
수없이 많은 날을 울고 웃었다
시간이란 건 순간이란 게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Yeah love then pain love then pain
Yeah let’s learn from our mistakes
우린 실패로부터 성장해 (성장해)
사랑은 하고 싶지만
Nobody wants to deal with the pain that follows, no
I understand them though
Yeah 이해돼 이해돼 사랑이라는 게
매일 웃게 하던 게 이제는 매일 괴롭게 해 (괴로워)
아픈 건 없어지겠지만 상처들은 영원해
But that’s why it’s called beautiful pain

시간은 슬프게 기다리질 않네요
오늘도 결국 어제가 되겠죠
다시 시작하는 게
너무나 힘든걸요
어김없이 끝이 날까 봐

사랑을 만나 이별을 하고
수없이 많은 날을 울고 웃었다
시간이란 건 순간이란 게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사랑이란 건 멈출 수 없다 아픔은 반복돼
이렇게도 아픈데 또 찾아와 사랑은 남몰래
우린 누구나가 바보가 돼
무기력하게도 한순간에
오래도록 기다렸다는 듯
아픈 사랑 앞에 물들어가

그대를 만나 사랑을 하고
그 어떤 순간보다 행복했었다
그대는 부디 아프지 말고
아름다웠길 바란다

사랑을 만나 이별을 하고 
수없이 많은 날을 울고 웃었다
시간이란 건 순간이란 게
아름답고도 아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