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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만펭귄 음악저장소/음악

방탄소년단(bts) - ON [뮤비/가사/듣기]

by 조그만한펭귄 2020. 3. 11.

방탄소년단(BTS) - ON 

 

방탄소년단 - ON

 

안녕하세요 키작은펭귄 입니다. 이번에 포스팅 할 곡은 방탄소년단의 'ON' 입니다.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발매!

‘온전한 나’의 모습을 찾기 위한 방탄소년단의 솔직한 이야기

 

방탄소년단이 2월 21일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을 발매한다.

지난해 막을 연 MAP OF THE SOUL 시리즈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기 위해 여정을 시작한 방탄소년단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첫 작품인 MAP OF THE SOUL : PERSONA에서 세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하며 세상에 보여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면, ‘MAP OF THE SOUL : 7’에서는 그동안 숨겨왔던 내면의 그림자를 마주하고 이 또한 자신의 일부로 인정하고자 한다.

‘MAP OF THE SOUL : 7’은 7명 멤버이자 한 팀으로 모인 방탄소년단의 데뷔 후 7년을 돌아보게 한다.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걸어온 길은 결코 순탄치 않았고,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오롯이 견뎌내야 하는 부담감과 두려움이라는 특별한 시련도 있었다. 하지만 그 시련의 상처마저 자신의 진짜 모습 중 하나임을 알게 된 방탄소년단은 이제 ‘보여주고 싶은 나’와 ‘외면하고 싶은 나’를 모두 받아들이고 마침내 ‘온전한 나’를 찾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하려 한다.

 

‘MAP OF THE SOUL : 7’으로 선보일 방탄소년단의 아티스트적 면모

지난 1월, 선공개 곡 ‘Black Swan’ 음원과 함께 선보인 아트 필름(Art Film performed by MN Dance Company)은 슬로베니아 현대무용팀인 엠엔 댄스 컴퍼니(MN Dance Company)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곡의 정서를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해, 고난과 역경을 딛고 탄생한 흑조(Black Swan)를 연상시키는 독창적인 안무가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서 처음 공개한 ‘Black Swan’ 무대는 본 아트 필름을 연상케하는, 서정적이면서도 예술적 감성을 한층 끌어올린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미국 뉴욕, 대한민국 서울 등 전 세계 5개국 예술 작가들과 협업한 글로벌 현대미술 프로젝트 CONNECT, BTS를 통해 다양성의 긍정, 소통, 연결 등 자신들이 추구하는 철학을 현대미술로 확장시켰다. 현대미술, 현대무용 등 새로운 영역과 조우하며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을 이어온 방탄소년단은 이번 ‘MAP OF THE SOUL : 7’으로 한 단계 성장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ON’,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드러낸 소명의식

방탄소년단은 타이틀곡 ‘ON’을 통해 자신들이 생각해온 그 이상의, 아티스트로서 삶의 무게를 짊어진 채 정신없이 달려온 지난날을 돌이켜본다. 때로는 허공에 뜬 것 같이 무게중심을 잃고 휘청거리기도 했고, 한 발자국 떼면 한 발자국 커지는 그림자에 두려운 마음도 들었다. 하지만 이젠 어디서든 무게중심을 찾는 방법을 알고 있기에, 성공에 뒤따르는 내면의 고통을 정면으로 마주 보겠다고 말한다.

‘ON’은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주어진 길을 ‘제 발로 들어온 아름다운 감옥’으로 표현하며 운명을 받아들이고 계속해서 전진하겠다는 방탄소년단의 소명의식을 담았다.

같은 날 선보이는 ‘ON’의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Kinetic Manifesto Film : Come Prima performed by BTS for Lead Single)은 30여 명의 댄서와 마칭 밴드(marching band)가 함께 하는 대규모 퍼포먼스를 구현,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방탄소년단의 독보적 존재감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유기적으로 연결된 19개 트랙의 완성도 높은 앨범

‘MAP OF THE SOUL : 7’에는 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의 수록곡 일부와 14개의 신곡을 포함해 총 19개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방탄소년단은 ‘Interlude : Shadow’, ‘Louder than bombs’ 등에서 글로벌 슈퍼스타로 성장한 이들이 느끼는 의무감과 책임감을, ‘Black Swan’을 통해 예술가로서 겪는 두려움을 고백하며 숨기고 싶었던 자신의 내면을 드러낸다. 반면 ‘Filter’, ‘시차’, ‘Inner Child’, ‘Moon’을 비롯해 ‘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 ‘Outro : Ego’ 등의 트랙에서는 나의 본 모습과 지금의 나를 있게 한, ‘나를 나이게 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리고 이 두 가지를 모두 녹여낸 타이틀곡 ‘ON’은 자신의 페르소나와 그림자를 모두 받아들인 온전한 내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이로써 Persona-Shadow-Ego의 서사를 담은 19개 트랙이 한 음반 안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높은 앨범 완성도를 느낄 수 있다.

이 서사는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일곱 멤버의 7년간의 삶을 의미하는 앨범 커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네 가지 버전의 커버는 완벽하고자 하는 열망 혹은 채워지지 않는 갈증의 Shadow, 사명감과 의지 혹은 방탄소년단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는 Ego를 표현하고자 했다.

 

한층 확장된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스펙트럼

이번 앨범은 리부트(Reboot) 콘셉트를 적용해 방탄소년단의 데뷔 초 ‘학교 3부작’ 앨범을 차용 및 재해석함으로써 이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시켰다. 지난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가 두 번째 미니 앨범 ‘Skool Luv Affair’의 타이틀곡 ‘상남자 (Boy In Luv)’와 맞닿아 있다면, 이번 타이틀곡 ‘ON’과 첫 번째 미니 앨범 ‘O!RUL8,2?’의 타이틀곡 ‘N.O’가 대응을 이룬다. 또, 이번 앨범의 수록곡 ‘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은 데뷔 앨범 ‘2 COOL 4 SKOOL’의 수록곡 ‘We are Bulletproof Pt.2’를 잇는 노래이다.

이외에도, 보컬 라인과 래퍼 라인의 유닛 곡은 물론 ‘친구’, ‘Respect’ 등 이전에 선보이지 않은 새로운 조합의 유닛 곡과 일곱 멤버의 개성을 살린 솔로곡까지 다채로운 구성을 만나볼 수 있어 듣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음악으로 전 세계 사람들과 경계 없는 소통을 해오며 글로벌 아티스트의 반열에 선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을 통해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고자 했다. 데뷔 후 7년, 이 자리에 오기까지의 삶은 험난했고 성공에 가리어진 그늘 또한 버겁게 느껴질 때가 있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내일에 보다 주목하고자 한다. 지금의 자신들을 있게 한 근원이자 주변부에 있던 자신들을 전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만들어낸 팬클럽 아미(ARMY)와 함께 주어진 길을 계속해서 걸어가고자 한다. 

 

 

11. ON

방탄소년단만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진정성을 가득 실은 힙합 곡으로, 언제나 음악적 변화를 시도하는 아티스트로서 성장의 정점을 보여주는 노래이다. 소울풀하면서 중독성 있는 보컬 샘플 컷(Vocal Sample Cut)과 미국에서 대규모 세션을 통해 녹음한 UCLA 마칭 밴드(marching band)의 드럼, 브라스 및 가스펠 콰이어(gospel choir)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요즘 트렌드를 이끄는 전자 음악과는 차별성을 가지면서도 퍼포먼스 음악의 또 다른 차원을 보여준다. 정신없이 달려온 7년, 무게중심을 잃고 휘청대기도 했지만 이젠 어디서든 무게중심을 찾는 방법을 알게 된 방탄소년단은 자신에게 주어진 이 길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노래한다. [출처: 멜론 앨범소개]

 

 

방탄소년단 - ON 듣기 

 

방탄소년단 - ON MV

 

가사

I can't understand what people are sayin'
어느 장단에 맞춰야 될지
한 발자국 떼면 한 발자국 커지는 shadow
잠에서 눈을 뜬 여긴 또 어디
어쩜 서울 또 New York or Paris
일어나니 휘청이는 몸

Look at my feet, look down
날 닮은 그림자
흔들리는 건 이놈인가
아니면 내 작은 발끝인가
두렵잖을 리 없잖아
다 괜찮을 리 없잖아
그래도 I know
서툴게 I flow
저 까만 바람과 함께 날아

Hey na na na
미치지 않으려면 미쳐야 해
Hey na na na
나를 다 던져 이 두 쪽 세상에
Hey na na na
Can’t hold me down cuz you know I’m a fighter
제 발로 들어온 아름다운 감옥
Find me and I'm gonna live with ya

(Eh-oh)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
(Eh-oh)
올라타봐 bring the pain oh yeah
Rain be pourin'
Sky keep fallin'
Everyday oh na na na
(Eh-oh)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

Bring the pain
모두 내 피와 살이 되겠지
Bring the pain
No fear, 방법을 알겠으니
작은 것에 breathe
그건 어둠 속 내 산소와 빛
내가 나이게 하는 것들의 힘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scream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scream
언제나 우린 그랬으니
설령 내 무릎이 땅에 닿을지언정
파묻히지 않는 이상
그저 그런 해프닝쯤 될 거란 걸
Win no matter what
Win no matter what
Win no matter what
네가 뭐라던 누가 뭐라던
I don't give a uhh
I don't give a uhh
I don't give a uhh

Hey na na na
미치지 않으려면 미쳐야 해
Hey na na na
나를 다 던져 이 두 쪽 세상에
Hey na na na
Can’t hold me down cuz you know I’m a fighter
제 발로 들어온 아름다운 감옥
Find me and I'm gonna live with ya

(Eh-oh)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
(Eh-oh)
올라타봐 bring the pain oh yeah
Rain be pourin'
Sky keep fallin'
Everyday oh na na na
(Eh-oh)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

나의 고통이 있는 곳에
내가 숨 쉬게 하소서
My everythin’
My blood and tears
Got no fears
I'm singin’ ohhhhh
Oh I’m takin’ over
You should know yeah
Can’t hold me down cuz you know I’m a fighter
깜깜한 심연 속 기꺼이 잠겨
Find me and I’m gonna bleed with ya

(Eh-oh)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
(Eh-oh)
올라타봐 bring the pain oh yeah
Rain be pourin'
Sky keep fallin'
Everyday oh na na na
(Eh-oh)
Find me and I’m gonna bleed with ya

(Eh-oh)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
(Eh-oh)
올라타봐 bring the pain oh yeah
All that I know
is just goin’ on & on & on & on
(Eh-oh)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